지구 경영

지구경영의 참뜻은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철저한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질이 상업화로 인해 현저히 저하되었다는 가혹한 현실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연구는 실천으로 이어져 사회의 모든 영역에 관여하는 경우에 비로소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위협은 소비주의와 개인주의를 조장하는 상업적 정보로 인해 평범한 시민들의 주의가 분산되어 있는 동안 몇 몇 전문가가 연구소에 모여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자가 연구실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든,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아이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지구와 기후변화의 관계를 가르치는 일이든,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모든 행동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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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경영연구원(EMI)에서는 세계적인 석학 및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팀을 만들어 지구환경문제, 핵전쟁, 빈부격차, 가족제도의 붕괴 등 지구촌이 직면한 제반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비전과 용기, 그리고 헌신을 바탕으로 한 지구시민운동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나아가 인류문명을 한걸음 더 진화시킬 것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