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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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미국 등 3개 유튜브 채널 운영, 지구위기 해결방안 모색하는 소통창구
이승헌 총장 “물질만능주의로 약해진 지구와 인간, ‘홍익’으로 뉴노멀시대 선도”
윤여준 명예총장 “세계가 하나 돼야 하는 시대, ‘홍익인간’ 가치 세계에 알려야”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과 윤여준 글로벌사이버대 명예총장(전 환경부 장관)이 유튜브 채널 지구경영TV 개국을 기념해 열린 ‘지구경영으로의 초대’ 특별대담에 참여해 “지구가 당면한 생태계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임감을 지닌 지구경영자 양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지구가 당면한 생태계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임감을 지닌 지구경영자 양성이 필요하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윤여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예총장(전 환경부 장관)이 유튜브 채널 지구경영TV 개국을 기념해 열린 ‘지구경영으로의 초대’ 특별대담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시점에, 전 세계가 당면한 현안과 지구환경위기 등에 관해 경험과 통찰을 나눴다.

지구경영TV는 지구시민의 양성과 연대를 강조해온 지구경영연구원(EMI, Earth Management Institute)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며, 지구경영연구원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지구가 직면한 제반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법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 설립한 싱크탱크다. 지구경영TV는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3개 유튜브 채널로 운영된다.

특별대담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가치는? △지구경영이란 무엇인가? 등 두 가지 주제로 8월 1일과 8일에 진행됐다. 대담의 테마 ‘지구경영으로의 초대’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도 이수한 글로벌사이버대의 필수 교양과목명이기도 하다. ‘인간, 지구, 뇌’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류가 당면한 시대적 변화를 자각하고 뇌활용의 중요성을 모색하는 과목이다.

BTS 멤버들의 관심으로 화제가 된 만큼 ‘지구경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린 특별대담은 시작되자마자 조회수 5000명을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특별대담에 나선 이승헌 총장과 윤여준 명예총장은 모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K-스피릿으로 여겨지는 대한민국의 ‘홍익정신’이라는 가치가 ‘뉴 노멀’로 한층 더 대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헌 총장은 “우리 사회와 문명은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끝없는 경쟁을 하면서 발달해 왔다. 그러나 그 속에서 인간은 건강치 못하다. 이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핵심 정신인 ‘홍익’으로 인성이 회복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나아가 뉴 노멀 시대에 세계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모든 나라가 공감할 수 있는 정신이 홍익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또 “코로나19가 인류에게 굉장한 재앙을 가져왔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지구를 바라볼 수 있는 엄청난 충격을 줬다는 면에서는 의미가 있다”라며 “홍익은 지식의 범주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의 생존 문제와 관계가 있는 가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여준 명예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처음에는 국경을 닫았다. 실제로는 효과가 없었다.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기 때문이다. 이후 인류가 공동대처하는 쪽으로 체제를 바꿨다”라며 “생태학자들의 예견에 따르면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올지 모르겠으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이제 세계는 하나가 돼야 하는 시대다”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더불어 윤 명예총장은 “이런 상황에서 ‘홍익인간’이라는 가치를 우리가 제대로 전파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가 빨리 준비해야 한다. 세계인이 각각 자신의 언어로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도록 보편적인 논리를 만들고, 하나의 이론 체계를 만들어 앞으로 다가올 상황에서 우리가 세계를 향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지구경영’의 창안자로서 이승헌 총장은 “인류 생존의 뿌리는 지구다. 코로나19로 닥친 지구적 위기의 본질이 물질문명의 확산과 지구촌 생태계의 충돌에 근본적 원인이 있다. 지구경영TV는 지구의 위기를 짚어보고 인성회복을 통한 해결점을 모색하는 소통의 채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알려져 있는 한류선도대학이다.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의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서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 공과대학 등과 학점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면서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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